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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즐거운 사라'를 발표하고 외설논란의 한복판에 있던 마광수 교수가 9월 5일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목을매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마광수 교수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었다고 합니다.
숨진 마씨는 목을 맨 상태였고 이에 경찰은 마광수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마광수 교수는 1951년 태어나 1977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1992년 소설집 '즐거운 사라' 발표 이후 외설시비속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오며 학교에서 강의중 구속되는 등 탄압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7년부터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전공 교수로 재직하다가 작년 8월 1학기를 마치고 정년퇴임했고 전부인과 이혼한뒤 혼자 살았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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