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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하철에서 엿들은 획기적인 사업아이템

by 나야나야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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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에서 중년 신사 한분이 지긋하신 선배님에게  획기적인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떨어져 있었지만 또렸이 들렸던 아이템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 드립니다.

1. 신개념 연료
깡통에 보관하면 중국집 쇼트닝 같은 하얀색 고체상태 물질로 이 물질은 화력발전소의 연료로 최고인 물질이다. 발전소 바꿀꺼도 없고 이것만 그냥 때면된다. 경유나 석탄은 오염물질이 나오는데 발전소에 석탄 대신 넣으면 연소하면서 이산화탄소도 발생되지 않고 매연발생도 없으며 약간의 수소만 나온다 타고나면 나트륨만 남아서 재처리하면 깨끗하다.
이 물질로 내가 MB 독대도 했는데 아직 시기상조라고 무서워하더라. 청와대도 컨택중인데 아직 소식이 없다. 그리고 ㅇㅇㅇ장관님하고 얘기중인데 이번에 경남도지사 출마해서 진행이 않된다.
이 물질의 유일한 단점은 물이 닿으면 안되는 건데 물이 닿아도 수소가 발생될 뿐 안전하다 석유나 경유는 위험하다 내가 예전에 화염병 좀 던졌는데 화염병보다 안전하다.
이물질을 카트리지로 소형화하면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수 있다.
현대도 만났다. 현대가 수소차 개발하는데 이건 그냥 지금 엔진에 넣으면 된다. 엔진 바꿀거도 없고 요만한 기화기 하나 만들고 물 조금 넣으면 바로 수소가 나와서 지금 엔진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이거 50kg이면 LPG 50l 넣는거랑 똑같은 거리를 간다. 경제적이다.
연구소에서 일본애들이 대단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겁만 낸다. ㅇㅇ고등학교 선배들은 부동산만 해서 이런건 이해를 못한다. 부동산만 주물거리고 있어서 투자자가 없다.
다음달에 시제품 나오면 일본 미국 씹어먹는다.

2. 군수장비
카보네이트라는 물질이 있다. 이게 총알이 못뚫고  비껴나간다. M16 거기에 달면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고 죽는거다. 날아는 오는데 볼수가 없다. 이게 투명한데 앞에 하얀색 뒤에 검은색 판이 있다. 이걸 고글로도 쓴다. 고글도 총알이 못뚫고 비껴간다. 카보네이트는 흠집이 잘나는게 단점인데 싸서 흠집나도 바로 바로 바꿔주면 된다.

3. TV
이건 지하철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져 잘 못들었는데 대략 내용은 TV 화면 뒤에 쏴주는 장치가 있는데 이장치가 정말 대단해서 서로 가져갈려고 한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4. 잠수복
잠수복이 있는데 이게 상어가 와서 물어도 이빨이 안들어간다. 그래서 상어오면 물려주고 때려 잡으면 된다. 이건 텅스텐으로 만든건데 제주도에서......

아쉽게도 여기까지 듣고 내렸습니다. 뭔가 엄청난 아이템들인데 자금이 없어 투자를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이런무시무시한 정보를 술 한잔도 안한 맨정신에 공개된 지하철에서 그리 큰 목소리로 말씀하셔도 되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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