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1 꽃잎(1996) -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 영화를 본건 매우 오래전의 일입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영화를 고르는 기준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극장의 간판이나 포스터를 보고 강수연, 문성근, 임권택 이 세사람의 이름이 있는 영화라면 아무런 꺼리낌 없이 발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사람은 이전부터 영화관에서 실망시킨적이 없다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결과 입니다. 물론 주윤발, 실버스타 스텔론 도 목록에 있었습니다. 꽃잎을 보게된 계기도 문성근 이라는 이름을 보고 선택한 영화 였습니다. 영화는 광주항쟁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소녀와 그 소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한 미친 소녀로부터 시작됩니다. 김추자의 '꽃잎'이라는 노래는 부르는 소녀가 공사장 인부로 생활하는 '장'이라는 인물을 따르게 되고 같이 살게 되는데 장의 .. 2017.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